[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줄었기 때문에 단식이나 원푸드 다이어트처럼 건강하지 못한 방법으로 체중 감량을 시도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체중이 늘었다 줄었다 반복을 하게 되면 우리 몸은 점점 살이 찌는 체질로 변하게 되기 때문에,

올바르고 건강하게 체중감량을 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지방분해주사 등의 시술에도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있다. 개인에 따라 드물게 멍이나 붓기가 나타날 수 있지만 원하는 부위의 지방을 골라서 빼는 역할을 한다.

성분 배합에 따라 시술 명칭이 다양하게 붙여진다.

대표적으로 지방분해솔루션 소멸핏(Small Fit)이 있고 이는 스테로이드나 PPC 성분이 함유되지 않았다.

그러나 부정출혈, 피부 꺼짐, 멍, 붓기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세심한 시술이 이뤄져야 한다.

허벅지, 팔뚝, 턱선과 같은 지방의 밀집도가 높은 부위나 ‘소세지눈’ 처럼 보이는 쌍꺼풀 라인의 붓기, 두툼한 눈두덩이 등에 적용된다.

다만 시술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 체질과 체형에 따라 시술 후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다는 점 유념해야 한다.

이를 막기 위해선 개인상태에 맞게 적절한 배합을 해야 한다. 아울러 얼굴, 팔뚝, 복부, 허벅지 등 지방이 있는 부위에 시술이 가능하지만

피부층이 얇고 민감한 부위 등엔 시술 경험이 많은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과 세밀한 진단 후 진행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청담 서희원클리닉의 서희원 원장은 “소멸핏과 같은 간단한 시술이라 하더라도 쉽게 생각해선 안되며

시술 후 흡연, 과음 자제, 사우나와 같이 직접적으로 열을 가하는 행동은 피해야 하고,

시술 후 충분한 수분 섭취와 꾸준한 근력 유산소 운동 등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까지 동반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환경일보(http://www.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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